[신한일보=조정제 기자]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최명숙)는 23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지역 내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연합프로젝트 – 환경 지키Go 신나Go'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인 공업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태화강지킴이, 울산링컨학교 너나들이,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용호형제,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PNS와 함께 총 5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폐박스를 활용한 환경보전 피켓 캠페인, 플로깅 및 힐링활동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봉사활동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서로 협력하고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최명숙 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들의 노력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청소년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협력과 적극적 태도를 기반으로 한 청소년 자기주도성 강화 및 올바른 봉사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