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일보=조정제 기자]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7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 울산지역 청소년지도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울산시청소년지도자대회 “청소년지도자들의 시그널”(이하 행사)을 진행했다.

울산시청소년지도자대회는 울산시청소년진흥센터 사업으로 청소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지도자들이 상호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지도자의 날을 기념하여 울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 울산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울산시청소년지도사협회, 울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연합회,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협의회, 울산시청소년쉼터연합, 울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운영됐다. 

1부 개회식은 청소년지도자의 날 기념 영상 상영, 우수지도자 시상식, 2부 화합의 장은 힐링공연, 현장 이벤트로 구성되어, 청소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우수지도자 시상식에서는 울산시장 표창을 비롯하여 총 28명의 청소년지도자가 상을 받았다.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이 보내는 시그널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에게도 아낌없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